
태하는 할머니를 구하고자 상길과 맞선다. 상길의 끈질긴 위협과 끝날 줄 모르는 악연. 태하와 은새는 달콤한 엿가락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로 남아 행복할 수 있을까?
태하와 은새는 마을 사람들을 다시 만나 반가운 마음을 나눈다. 하지만 상길이 나타나면서 마을 분위기가 한순간에 바뀌는데. 그곳에서 상길은 충격적인 진실과 맞닥뜨린다.
상길의 범죄를 낱낱이 파헤치느라 바빠진 은새. 밤낮없이 일에 몰두하는 은새를 보며 태하는 그녀의 인생에 자신을 위한 자리가 존재할지 고민한다.
기억을 되찾은 은새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이번에는 기어이 상길을 잡으려는 은새. 하지만 그사이 태하는 물론 엿마을 사람들마저 위험에 휘말리게 된다.
결국 태하가 무슨 일을 꾸몄는지 알아챈 상길. 태하는 은새의 신변이 위험에 처했다는 걸 깨닫고는 서둘러 그녀를 도피시킬 계획을 세운다.
은새가 갑자기 자취를 감추자 엿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서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한편, 은새의 치료를 맡았던 안기준이 한밤중에 태하를 찾아와 의혹의 눈초리로 은새의 과거에 대해 묻는데.
사소한 오해가 쌓여 잘못된 루머가 삽시간에 마을에 퍼진다. 엿마을 SES 삼인방이 수습해 보겠다고 나서지만 더 꼬여버리고 마는데. 결국, 은새는 자신을 향한 진심이 뭔지 태하에게 묻는다.
하루가 다르게 더 달달해지는 은새와 태하. 그런데 꼭 결정적인 순간마다 태하의 옛 인연들이 나타나 둘 사이에 찬물을 끼얹는다. 내 남자는 내가 지킨다! 은새는 잔소리 섞인 팩폭을 날린다.
은새는 어떻게든 답을 찾고자 서울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뼈아픈 진실만을 마주하는 은새. 태하의 과거에 얽힌 사연도 그녀를 아프게 한다.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태하는 은새를 데리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는 소소한 데이트를 즐긴다. 하지만 그사이, 은새에게 벌어진 일이 하나둘 새어나가며 조직 보스 백상길의 귀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 엿마을은 또 뭐야? 내가 이런 데 살았다니. 마을 주민들은 물론, 하나부터 열까지 수상하기만 한 마을. 그리고 더 수상한 태하. 은새는 태하를 슬쩍 떠보기 시작한다.
사건을 쫓다 사고를 당하고 기억을 잃은 채 병실에서 눈을 뜬 고은새. 그런 그녀 앞에 추리닝 차림에 덥수룩한 머리의 장태하가 느닷없이 나타나는데. 이 사람이 내 남자 친구라고? 설마!




